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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크랜드 지역사회 공헌활동 ‘훈훈’
[헤럴드경제=윤정희(부산) 기자] 파크랜드와 금정구가 유니세프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파크랜드는 최근 금정구청에서 금정구,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사회공헌사업을 위한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읽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르면 금정구는 스마일나눔 걷기대회와 자선바자회, 아우인형 캠페인 등에 행정적 지원을 하며, 파크랜드는 자선바자회를 통한 모금 및 유니세프 홍보, 전국 직영매장 및 대리점에 유니세프 모금함 비치와 아우인형 캠페인 지원 및 참여, 금정구의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에 적극 지원할 것을 상호간 약속했다.

파크랜드와 부산시 금정구, 유니세프가 3자 간에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파크랜드는 부산지역에 기반을 둔 패션기업으로 브랜드의 핵심가치인 ‘좋은 옷, 좋은 가격’을 시대가치로 재해석하여 ‘디자인, 감각가치가 좋고 가격이 우수한 옷’을 판매하고 있으며, 2005년 인도네시아 공장 설립 이후 신흥 글로벌 신발제조사로 재조명 되고 있다.

파크랜드는 2014년부터 금정구 유니세프 협력도시 체결을 기념하는 스마일나눔걷기 대회에 매년 2000만원을 후원했으며, 전직원이 행사 당일 구민들에게 빵, 우유 등 간식 지급과 수영강 환경정비에도 참여했다

또한, 환경사업, 사회복지사업, 지역내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 문화사업 등에 연간 4억여원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파크랜드에서 제공되는 자투리 원단과 단추 등은 유니세프 아우인형 만들기 재료로 제공된다.

아우인형은 질병으로 고통받는 지구촌 어린이들의 예방접종 및 말라리아 모기장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유니세프에서 주관하는 헝겊인형 만들기 캠페인이다. 금정구는 지난 연말 동상초등학교 세계시민교육 ‘아우아우’를 유니세프와 함께 운영하여 아우인형 만들기와 입양식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용돈으로 아우인형을 입양하고 입양금을 기부하는 나눔을 실천하였다.

파크랜드 관계자는 “3자간 업무협약을 통해 파크랜드와 금정구가 세계 어린이의 생존ㆍ보호ㆍ발달ㆍ참여를 위한 유니세프의 활동을 지원하여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cgn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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