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해 5월부터 이달 초까지 부산 부산진구 부전동의 한 상가 건물 지하에서 6개의 방에 간이 침대를 놓고 여성 6명을 고용해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경찰의 단속을 피하려고 건물 출입구 등에 폐쇄회로(CC)TV 9대를 설치, 신분이 확인된 손님만 들여보내는 방식으로 영업했다.
경찰은 이씨 등이 같은 건물에서 지난해 초에도 불법 성매매 영업을 하다가 단속됐지만, 재차 영업을 한 것으로 확인돼 단속을 더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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