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 루머로 곤혹을 치룬 대표적인 연예인은 신사동 호랭이다. 그는 과거 증권가 찌라시에서 성매매 알선 혐의와 연관 있다고 지목되기도 했다. ‘신사동호랭이’는 검찰에서 혐의가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용감한 형제는 과거 SBS ‘매직아이’에서 “신사동 호랭이가 가수들의 성매매를 알선한다는 루머가 증권가 찌라시로 돈 적이 있다”고 운을 뗐다.
그는 이어 “찌라시가 돈 지 두 시간 후 신사동 호랭이가 주변 사람들에 급박하게 문자를 보내며 해명하더라”며 “얼마나 답답했으면 그랬을까 싶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사진=SBS 방송] |
용감한 형제는 이 문자에 대해 “신사동 호랭이에 ‘아닌 거 알아, 임마’라고 하며 웃어 넘겼지만 신사동 호랭이는 그런 심경이 아니었을 것”이라고 안타까워 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17일 검찰에 따르면 걸그룹 출신 여배우 A씨, 단역배우 B씨, 연예인 지망생 D씨 등 3명에 대해서도 전날 소환 조사를 벌였다. 이들 세 사람 역시 지난해 미국에서 LA에서 이 사업가를 만나 1300만~2700만원을 받고 성매매를 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검찰에서 대체로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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