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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S홈쇼핑, 티커머스 통해 중소기업 무료방송 진행
[헤럴드경제=도현정 기자] GS홈쇼핑의 티커머스인 GS마이샵이 중소기업 상품을 수수료 없이 소개하는 무료방송 ‘꿈꾸는 가게’를 정규 편성한다.

오는 20일 ‘느보아르 다용도 키친매트’가 첫 주자로 나선다. 이 제품은 테이블 매트 내지는 유리 도마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주방용품으로, 5개 한 세트에 6만9000원이다.

‘꿈꾸는 가게’는 티커머스 방송 제작시 필요한 제작비와 판매수수료를 부과하지 않아 매출이 고스란히 해당 중소기업에게 돌아갈 수 있는 구조다. GS마이샵은 이 방송을 통해 소개되는 중소기업 제품에 대해서는 상품 기획이나 품질관리, 마케팅 지원 등도 제공할 예정이다. 중소기업은 지방에 자리잡은 곳도 많아, 제작인력들이 직접 해당 기업으로 찾아가 방송을 제작하는 등 해당 기업의 편의를 최대한 배려할 계획이다.



GS마이샵은 ‘꿈꾸는 가게’ 외에도 다양한 중소기업 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창조경제 1번지’는 창조경제 혁신센터의 제품과 특산물을 소개하는 방송이다. 전통시장의 제품들을 소개하는 ‘장보러 와요’도 이미 방송하고 있다.

향후 티커머스 전용 콘텐츠를 통해 해외 상품 판매를 지원하는 ‘콘텐츠 해외제공 서비스’ 등도 추가로 시행할 예정이다.

티커머스는 일명 ‘데이터 홈쇼핑’이라 불리는 신개념 유통분야다. TV로 제품 소개 방송을 보고 상품을 주문할 수 있다는 점은 홈쇼핑과 비슷하지만, 주문을 리모콘 등을 통해 한다는 점이 다르다.

정재욱 GS마이샵 팀장은 “티커머스의 특성상 보다 많은 상품을 입점시키고 선보일 수 있는 장점을 살려, GS마이샵이 중소기업의 성장을 촉진하는 채널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kate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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