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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기청, ‘재도전이 원활한 생태계’ 지역으로 확산
- 광주, 대구, 인천, 경남(창원) 재도전종합지원센터 신설


[헤럴드 경제(대전)=이권형 기자] 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 이하: 중기청)은 중소기업진흥공단(이시장 임채운)과 함께 중소기업의 재도전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재도전 종합지원 센터’를 광주, 대구, 경남(창원), 인천에 설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서울, 부산, 대전에 이어 올해 광주, 대구, 인천, 경남(창원)에 재도전센터를 추가로 설치하는 것으로 지역에 소재해 있는 재도전 희망 기업인의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설치 지역확대와 함께 올해에는 지원 기능도 확대될 계획으로 서울재도전종합지원센터는 오는 5월경 TIPS(창업기업과 투자자, 지원기관들이 밀집된 창업가 거리)타운으로 이전해 재창업보육기능을 추가해 진정한 의미의 원스톱 재창업 지원을 할 예정이다.

또한, 부산재도전센터는 부산시와 협력, 부경대 창업보육센터와 연계해 재창업 보육 기능을 연계지원하며 상담ㆍ자금 지원과 함께, 지역 재도전기업인들과 함께 재도전기업인 네트워크 구축, 재도전 걸림돌 발굴 등을 강화해 명실상부한 재도전 종합 거점으로 발돋움 할 계획이다.

중기청 성녹영과장(재도전 성장과)은 “앞으로 지역중심의 재도전 지원기반 확대를 통해 재도전 정책이 지역 현장에서 체감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계획” 이라며 “이번 재도전종합지원센터 신설을 통해 창조경제를 위한 핵심과제 중 하나인, ‘재도전이 원활한 생태계’가 지역 현장으로 확산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kwonh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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