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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에서 가장 잘 팔리는 와인은 스페인산
[코리아헤럴드=이서영 기자] 세상에서 가장 잘 팔리는 와인은 스페인 와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푸드’에 따르면 스페인은 지난해 리베라 델 두에로(Ribera del Duero)와 리오하(Rioja) 와인을 포함한 와인 24억 리터를 전세계 곳곳에 수출했다. 이 수치는 세계 와인 수출 2위 국가인 프랑스의 20억 리터보다 4억 리터나 많은 수치다.

하지만 수출액의 측면에서는 여전히 스페인 보다 프랑스가 더 높다. 프랑스 와인 수출은 80억 유로(10조 5526억원)를 기록한 반면에 스페인 와인 수출은 26억 유로에 그쳤다고 외신이 밝혔다. 스페인 와인은 보통 대용량으로 판매되기 때문에 스페인 와인은 1리터당 1.10 유로의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다. 


<사진=123rf>

한편, 유럽 와인 회사 위원회(Comite Europeen des Entreprises Vins)의 발표에 따르면3년동안 유럽 와인 시장에 큰 변화가 없었으나 작년에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미국과 중국에서 유럽 와인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스페인 와인의 중국 수출이 26% 증가했기 때문이다. 


seoyoung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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