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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총리 “한미 연합훈련, 北도발 억제”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황교안 국무총리가 15일 오후 한미연합사령부 지휘소인 ‘CP탱고’를 방문해 키리졸브(KR) 연습 상황을 참관하고 훈련 중인 한미 장병을 격려했다.

총리는 북한 4차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 이후 이어지고 있는 북한 도발에 대한 대비태세 점검 차원에서 한미연합사를 방문했다.

황 총리는 한미 연합훈련 상황을 보고받은 후 한반도 안보 상황에서 굳건한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총리는 “한미 연합연습은 새로운 안보 상황에 맞게 대응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언급했다.

또 총리는 훈련 상황 참관 후 한미 장병들을 격려하면서 “한미 연합훈련이 북한의 도발을 억제하고 한반도 평화를 지키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황교안 국무총리가 한미연합사령부 지휘소를 방문해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있다.[사진제공=국무총리실]

황 총리는 취임 후 육해공군 각 부대를 찾아 대비태세를 점검하는 등 안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황 총리는 7일 해군 222 전진기지대 및 해병대 연평부대를 방문했고, 9월 육군 1사단, 12월 공군 제19전투비행단을 방문했다.

올해는 지난 2월 육군 3사단과 해군 서애류성룡함을 방문하는 등 안보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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