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은 골프장이 개장하고 각종 골프대회들이 열리기 시작한다. 골프용품 판매 성수기다.
롯데마트의 지난 3년간 월별 평균 골프용품 매출비중을 보면 1년 중 3월의 골프용품 매출비중이 13.1%로 가장 높다.
롯데마트는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골프공, 골프장갑 등 골프용품을 최대 20% 가량 저렴하게 선보이는 ‘2016년 골프용품 대전’을 서울역점ㆍ잠실점 등 전국 롯데마트 50여개 점포에서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롯데마트 단독기획 골프용품을 선보인다. 프로골퍼 김효주의 사인이 인쇄된 골프공인 ‘던롭 스릭슨 김효주 사인볼’을 4만9900원에 판매한다. 해당 상품을 구해마면 프로골퍼 김효주의 사인이 인쇄된 볼마커를 함께 증정한다.
또 골프공 제조 전문업체인 넥센사의 중국 청도 공장과 직거래를 통해 파우치 케이스에 담긴 ‘스포츠550 골프공(화이트/오렌지/옐로우, 15입)’을 1만6500원에 내놓는다. 해당 상품 2개 이상 구매시 2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다다익선 행사를 진행한다.
스윙 때 손을 보호해 줄 골프장갑도 선보인다. ‘스포츠550 합피 골프장갑(남자 왼손ㆍ여자 양손)’을 각 3000원과 6000원, ‘스포츠550 양피 골프장갑(남자 왼손)’을 8900원에 판매하며 해당 상품 2개 이상 구매시 20%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행사기간 동안 골프용품 전문샵이 입점돼 있는 잠실점, 송파점, 중계점 등 16개 점포에서는 ‘골프클럽 대전’을 함께 진행한다.
대표적인 상품으로는 고강도 소재를 활용해 기존 아이언 대비 0.6mm 얇은 페이스로 반발력을 높인‘브리지스톤 J15 8아이언 세트’를 150세트 한정으로 99만원, ‘클리브랜드 588 커스텀 드라이버’를 20만원에 판매한다.
롯데마트 원규웅 스포츠용품 MD(상품기획자)는 “골프장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본격적인 골프 시즌이 돌아왔다”며 “다양한 골프용품들을 저렴하게 선보이는 ‘2016년 골프용품 대전’을 진행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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