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화권 매체들은 잇달아 이연걸의 근황에 대해 보도하고 있다.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공식 행사에 모습을 드러낸 이연걸은 수년 전과 비교해 헬쓱해진 모습이다.
이연걸의 건강한 이미지는 온데간데없다. 주름과 흰머리가 눈길을 사로잡을 정도다.
중화권 매체들에 따르면 현지 팬들 역시 “이연걸이 갑작스레 나이가 든 모습이 안타깝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daliulian.net] |
이연걸은 지난해 1월 중국 중앙 프로그램 ‘출채 중국인’에 출연해 갑상선 기능 항진증을 앓고 있음을 밝혔다고 전했다.
이연걸은 갑상선 기능 항진증으로 체중이 7.5kg정도 빠졌으나 이후 다시 살이 찌는 등 체중 변화가 있었다.
이에 더해 최근 척추 부상이 심각해지며 건강에 적신호가 켜진 상태다.
이연걸은 중화권 톱스타로 지난 1982년 ‘소림사’로 데뷔했다. 이후 황비홍 시리즈를 통해 액션배우로 거듭났다. 할리우드로 진출해 수많은 액션 영화를 찍고 세계적인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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