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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성 10명 중 7명 “환경 위해 대중교통 이용한다”
-서울시민 70% “환경문제 관심”



[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 서울시민 10명 중 7명은 환경문제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이가 많을수록 환경문제에 더 큰 관심을 보였다.

7일 서울연구원이 내놓은 인포그래픽스 ‘서울시민, 환경을 생각한 행동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에 따르면 서울 시민 71%는 ‘환경문제에 관심 있다’고 답했다. ‘관심없다’는 3.2%였고 ‘보통이다’는 32%로 나타났다. 


연령대가 높을수록 관심도는 더 컸다. 50대 이상은 83.0% ‘환경문제에 관심있다’고 답해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는 40대(71.9%) 30대(68.9%) 순이다. 20대는 60.8%만 서울의 환경에 관심을 나타낸 반면 ‘관심없다’고 답한 비율이 7.2%로 가장 높았다.

평소 환경을 생각한 행동으로 ‘대중교통 이용’을 꼽은 서울시민이 62.5%로 가장 많았다. 다음은 ‘빈 병, 빈 캔 분리수거’ 47.3%, ‘장바구니 이용’ 32.3%, ‘음식물쓰레기 줄이기·물기 제거’ 23.4% 등을 꼽았다.

남성은 여성보다 ‘대중교통 이용’(남성 70.6%, 여성 60.0%), ‘빈병, 빈캔 분리수거’(남성 50.2%, 여성 44.5%), ‘1회용품 사용 안하기’(남성 25.6%, 여성 17.3%)도 상대적으로 더 많이 실천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여성은 남성보다 ‘장바구니 이용’(남성 23.7%. 여성 40.5%)과 ‘전기사용 절제’(남성 13.3%, 여성 19.5%)를 더 많이 실천한 것으로 나타났다.

mk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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