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대우인터내셔널, ‘포스코대우’로 사명 변경
[헤럴드경제=오연주 기자] 대우인터내셔널의 사명이 ‘포스코대우’로 변경된다.

대우인터내셔널은 14일 서울 세종대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16년 주주총회에서 사명을 포스코대우로 변경하기로 의결했다.

대우인터내셔널은 2000년 대우그룹 몰락 후 대우의 무역부분만 분할해 대우인터내셔널로 출범한 회사다. 2010년 10월 포스코그룹에 편입됐으나 해외 상사업계에서 ‘대우’의 브랜드 가치가 높아 사명변경을 바로 실시하지 않았다. 


그러나 포스코그룹의 일원으로서 정체성을 분명히 하고 모기업과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사명변경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지속적으로 대두돼 지난해말 사명변경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사명변경 작업에 착수했다.

포스코대우는 이달 중 새로운 CI를 선보일 예정이지만, 기존 대우인터내셔널과 과거 대우그룹을 상징했던 고유의 분수 모양 마크는 포스코대우에서도 그대로 사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oh@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