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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지도부의 신종패권에 분노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강 의원은 지난 3월 10일 더민주 공천관리위원회의 2차 컷오프 명단에 포함돼 공천이 배제됐다.
강 의원은 공관위의 컷오프를 ‘밀실 공천’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당의 밀실 공천으로 컷오프 당했다”며 “당으로부터 그 어떤 합당한 이유나 변명을 듣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박근혜 정부의 실정을 강력히 비판했던 의원들만 자르는 이유가 도대체 뭔가”라며 “그동안 각종 여론조사에서 단 한 차례도 1위에서 밀린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강 의원은 과거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18대 대선 개표조작을 주장해 파문을 일으켰다.
아울러 강 의원은 무소속으로 출마하겠다는 의지도 피력했다. 그는 “탈당은 더불어민주당의 정의를 지키려는 결단”이라며 “승리해서 다시 당에 돌아와 정의를 다시 세우겠다”고 말했다.
essential@heraldcorp.com
아울러 강 의원은 무소속으로 출마하겠다는 의지도 피력했다. 그는 “탈당은 더불어민주당의 정의를 지키려는 결단”이라며 “승리해서 다시 당에 돌아와 정의를 다시 세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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