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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천구 단속원 10명 등 ‘쓰레기 무단투기’ 집중단속
[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 서울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무단투기 단속원 10명을 채용하고 본격적으로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에 나선다. 동시에 마을공동체 공모를 통해 선정된 주민들의 쓰레기 줄이기 활동도 진행한다.

금천구는 마을 공동체 중심으로 민간이 쓰레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난 2월 ‘금천구 쓰레기 줄이기 분야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을 공모했다.

공모에 선정된 가산동 깨끗한 마을만들기, 독2청소대장, 다사랑운동본부, 시흥3동 클린마을지킴 등 12개 마을공동체는 앞으로 골목길 자율청소 활동, 분리배출요령 홍보, 무단투기 감시, 뒷골목 정리, 전신주 꾸미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금천구는 종량제 봉투내 재활용품 혼합배출도 강력하게 단속할 예정이다.

종량제 봉투를 사용하지 않고 검은 봉투 등에 쓰레기를 버리면 20만원, 종량제봉투를 사용하더라도 재활용품 및 음식물을 종량제 봉투 혼합 배출하면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금천구 관계자는 “강력한 무단투기 단속을 통해 무단투기 없는 깨끗한 마을 환경을 조성하고 재활용 분리배출 의식이 정착되기를 바란다. 또한 주민들도 과태료 등 불이익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올바른 쓰레기 버리기에 동참하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mk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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