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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韓ㆍ美ㆍ日, 항공 안전관리 논의한다
- ‘제2차 한ㆍ미ㆍ일 항공교통 안전협력회의’, 14~17일 일본에서 열려



[헤럴드경제=박준규 기자] 국토교통부는 일본 국토교통성 주관으로 14일부터 4일간 일본에서 열리는 ‘제2차 한ㆍ미ㆍ일 항공교통 안전협력회의’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 회의는 항공교통분야 안전관리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발전을 꾀하기 위해 세 나라의 항공안전담당자들이 모여 매년 실시하는 협력토론회다. 국토부에선 항행안전팀장과 항행안전감독관 등 3명이 참석한다.

이번 회의에선 세 나라가 논의를 이어오고 있는 사항이 안건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아프리카 등 안전미흡 국가를 대상으로 선진 안전감독 제도를 자문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 등이다.

더불어 각국의 관제안전감독 주요 개선사례를 공유하고 항공교통관제사 자격 취득절차와 교육훈련 체계를 비교하여 제도개선 필요성도 검토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한중일 협력체계를 통해 한국의 안전관리 우수사례를 외국에 전파하고 우리나라의 항공관제 안전위상을 세계화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내년 제3차 항공교통협력회의는 서울에서 열릴 예정이다.

ny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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