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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누리 첫 경선, 현역 ‘9’ vs 신인 ‘1’
[헤럴드경제] 역시 현역의 벽은 높았다. 13일 발표된 새누리당 1차로 발표한 20곳 중 현역의원과 신인 정치인이 맞붙은 10곳에서 현역이 탈락한 곳은 단 한곳에 불과했다. 



이날 경선결과가 발표된 20곳중 지역구 중 비례대표를 제외한 현역 지역구 의원이 경선을 치른 곳은 11곳. 이중 창원시 의창구의박성호 의원만 박완수 후보에 패배했다. 박완수 후보가 2004년 이래 선출직 창원시장을 지낸 만큼 만만치 않은 경쟁력을 보였던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경찰청장을 지낸 김석기 전 한국공항공사 사장과 정수성 의원은 3명이 경선을 치른 경주는 결선투표까지 가게 됐다. 1차 여론조사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했기 때문.

그외에 김희정(부산 연제), 이현재(경기 하남), 이강후(강원 원주을), 이철우(경북 김천), 김성찬(창원진해), 김동완(충남 당진), 김광림(경북 안동), 박대출(경남 진주갑), 김재경(진주을) 의원 등 9명의 현역 의원은 신인들의 추격을 뿌리치고 20대 총선 후보의 이름을 거머쥐게 됐다.

현역 의원의 경우 ‘의정보고’라는 명분 아래 자신의 치적을 자랑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고 각종 언론 보도 등을 통해 존재감을드러낼 수 있기 때문에 정치 신인에 비해 상향식 공천에서 유리한 것으로 분석된다.

why3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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