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분양권 전매, 서울서 35% 늘고 지방에서 24% 줄어
[헤럴드경제=박준규 기자] 분양권 전매건수가 처음으로 공개된 가운데, 지난달 전매 건수는 전달 대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월의 분양권 전매건수는 9726건으로 1월(1만2천42건)과 비교해 19.2% 감소했다.

수도권 바깥에서 전매 거래가 크게 줄었다. 지방에서는 7028건의 분양권 전매가 이뤄져 전월(9389건)보다 25.1% 줄었다.

반면 수도권에서는 2698건의 분양권이 전매됐다. 전월보다 소폭(1.7%) 증가했다. 서울에서 608건, 경기에서 1848건이 거래돼 각각 35.4%, 5.4% 증가했다. 하지만 242건의 분양권이 전매된 인천은 1월 대비 46.3% 감소했다.


[사진=헤럴드경제DB]

2월 분양권 검인건수는 1만9055건으로 1월(2만4658건)보다 19.2% 줄어들었다. 분양권 검인은 최초분양계약을 원인으로 소유권보존등기를 신청할 때 소재지를 담당하는 지자체장에게 확인받는 절차를 의미한다.

분양권 전매와 관련한 세부 통계는 한국감정원의 부동산통계시스템 홈페이지(www.r-one.co.kr)나 국토부 실거래가 홈페이지(rt.molit.go.kr)에서 볼 수 있다.


nyang@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