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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민주 컷오프] 원내대표 출신도 탈락…김한길엔 퇴로 마련
[헤럴드경제] 더불어민주당이 어제에 이어 두 번째로 발표한 공천 후보 명단엔 현역의원 2명을 추가로 배제되었다.

더민주 공천관리위원회는 서울 동작 갑의 전병헌 의원과 서울 강북 갑의 오영식 의원을 공천에서 배제했다고 밝혔다.

공천위는 전 의원의 경우 보좌관과 비서관들의 비리 혐의가, 오 의원은 지역구에서의 낮은 경쟁력이 배제 사유라고 설명했다.

더불어민주당 김성수 대변인이 11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공천심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공천위는 서울 종로에 정세균, 대전 서갑에 박병석 등 현역 의원 단수 후보지와 경선 지역, 원외 단수·경선지역 등 모두 107곳의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명단에서 흥미로운 점은 국민의당에서 야권 연대론을 놓고 안철수 공동대표와 갈등 중인 김한길 의원의 지역구인 서울 광진갑에는 공천 후보를 발표하지 않은 점이다. 김한길 의원과의 향후 연대 가능성을 고려하고 퇴로까지 열어주는 전략적 판단이라 할 수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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