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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도, 착한가격업소 홍보에 팔 걷는다
-3월부터 도내 시내버스에 착한가격업소 안내 광고 실시


[헤럴드 경제(대전)=이권형 기자] 충북도가 도내 착한가격업소의 인지도를 높이고 이용률을 제고코자 이달부터 연말까지 도내 시내버스에 착한가격업소 광고를 게재한다.

개인서비스요금 안정을 위해 2011년부터 시행된 착한가격업소는 가격, 위생청결, 공공성, 서비스 등 세부 자격기준에 따라 면밀한 심사를 거쳐 행정자치부에서 최종 지정 승인한 물가안정 모범업소다.

충북도에는 2월말 현재 329개소가 승인을 받아 운영되고 있으며 이중 외식업이 279개소(85%), 이ㆍ미용, 세탁업 등 기타 개인서비스업이 50개소(15%)를 차지하고 있다.

착한가격업소는 그간 품목 특성상 가격변동이 심한 채소류 등을 직접 재배하고 산지 직거래와 가족경영 등 원가절감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서비스 가격을 낮추고 불필요한 가격인상을 억제함으로써 지역의 개인서비스요금 안정에 톡톡한 공을 세워왔다.

그동안 충북도는 각종 주방ㆍ위생용품 등을 지원, 각 시군 또한 상ㆍ하수도요금 감면 등 지원시책을 마련해 추진해 왔으며, 올해에는 착한가격업소 자긍심 고취와 홍보를 위해 시내버스 광고를 추진키로 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착한가격업소는 가격 뿐만아니라, 위생ㆍ청결, 서비스까지 착한 정부 인증 모범업소”라며 “착한가격업소를 이용해 지갑 부담도 덜고 물가안정에도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kwonh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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