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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택시장 ‘꽃샘추위’…대구·충북 하락세 뚜렷
3월로 접어들었지만 주택시장에는 꽃샘추위가 퍼진 모양새다. 대구와 경북, 충북 등에서 매매가가 떨어졌다.

11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3월 첫 번째 주(7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에 이어서 -0.01%를 기록했다. 지난달 15일 기준 이후로 4주 연속 마이너스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사수요가 꿈틀대는 봄 성수기로 접어들었으나, 거래는 제한적으로 이뤄지는 모양새다.

매매가 변동률은 지역마다 제각각이다. 광역지자체별로 보면, ▷제주(0.29%) ▷전남(0.08%) ▷부산(0.03%) ▷울산(0.02%)에선 상승했으나 ▷대구(-0.12%) ▷경북(-0.09%) ▷충북(-0.07%)은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대전과 서울은 보합을 기록했다.

전반적인 부동산시장 상황이 양호한 제주도나 부산에선 본격적인 봄 이사철이 도래하며 거래가 두드러진다. 률을 기록했다. 

박준규 기자/ny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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