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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6분 뛴 손흥민, 평점도 저조…토트넘, 도르트문트에 0-3 완패
[헤럴드경제]도르트문트전(독일)에 출전한 손흥민(영국 토트넘)이 팀내 최저 평점을 받았다.

유럽축구 통계전문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11일 토트넘과 도르트문트의 2015-2016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16강 1차전에 선발출전해 76분을 뛴 손흥민에 게 팀 내 8번째인 평점 6.26을 줬다.

이날 토트넘은 경기 내내 도르트문트에게 주도권을 내준 끝에 0-3으로 완패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이날 경기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와 분데스리가 2위팀 간의 맞대결이었지만 도르트문트가 경기를 완전히 지배했다.

슈팅 수에서도 도르트문트가 20개를 때린 반면 토트넘은 3번에 그쳤다.

손흥민은 이날 좌우를 오가며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고 전방에서부터 도르트문트를 압박하려 했다.

손흥민은 첫 실점 직후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연결해준 공을 페널티지역 전방에서 오른발 슈팅했지만 키퍼에 막혔다. 후반 27분에는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드리블 후 왼발 슈팅을 날렸지만 키퍼 정면으로 가고 말았다.

손흥민은 결국 공격포인트 없이 후반 31분 케인과 교체돼 나왔다.

도르트문트의 박주호는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해 ‘코리안 더비’는 성사되지 않았다.

토트넘은 18일 오전 5시 5분 홈에서 도르트문트와 2차전을 치른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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