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미는 지난 2008년 올리브TV ‘악녀일기 시즌’3에 출연했다. 이후 에이미는 한국판 ‘패리스 힐튼’으로 불리며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방송에서 에이미가 강조한 이미지는 부유한 강남의 20대 여자였다. 그는 과거 한 방송에 등장해 한남동 고급 빌라의 내부를 공개하기도 했다.
공개된 저택은 입구부터 보안 요원에게 신분증 검사를 받아야 출입이 가능하며 사생활 보호를 위해 개인 엘리베이터까지 있었다.
[사진=OSEN] |
에이미는 “진짜 재벌2세들 사이에서는 평범한 축에 속한다”며 “단지 아버지가 해외에 지사 몇 개 있는 벤처사업을 하실 뿐”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한 방송에선 사뭇 다른 발언을 했다. 방송된 QTV ‘순위 정하는 여자 3’에서 “통장에 430원 뿐이다”라고 밝혔다.
방송에서 에이미는 “변호사를 고용하느라 요즘 돈이 없다”고 설명했다. 당시 에이미는 쇼핑몰 수익정산 문제로 소송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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