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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얼푸드]가까이할수록 예뻐진다…우리가 몰랐던 ‘뷰티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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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도현정 기자]미녀들에게는 각자 자신만의 미모 관리법이 있기 마련이다. 피부에 관해서도 마찬가지다. 수시로 물을 마신다는 방법에서부터 꿀이나 감자 등을 이용한 고전적인 팩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방법이 미녀들의 입을 타고 나오면서 화제가 되곤 한다.

피부를 관리하는데 도움이 되는 뷰티 푸드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페르시아 미녀들의 비법이라는 석류에서부터 ‘피부의 왕’이라는 아보카도까지 다양한 식품들이 있겠지만, 너무 흔해서 우리가 미처 모르고 지나쳤던 식품 중에도 숨겨진 뷰티 푸드가 있다.


[사진=123rf]

▶토마토 = 이쯤 되면 식상할 법도 하다. 심장 질환 예방부터 항암작용까지 도대체 안 하는게 없다. 그야말로 슈퍼푸드인 토마토는 심지어 피부에도 좋다. 토마토에는 비타민C가 풍부해 잔주름을 예방해준다. 비타민C는 피부 미용에서 담당하는 특화된 효능이 있는데, 바로 환한 피부를 만들어 준다는 일명 ‘브라이트닝 효과’다. 토마토가 젊음과 장수를 가져다 준다는 속설은 피부에서도 통한다.

▶블루베리 = 블루베리도 슈퍼푸드계에서 언급되는 횟수가 잦은 단골 손님이다. 비타민C는 토마토 못지 않게 풍부하고, 미네랄과 식이섬유도 많아 체내 순환 개선에 도움을 준다. 자연히 안색이 좋아지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블루베리는 안토시아닌 특유의 항산화 효과 덕분에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역할도 한다. 그렇다고 블루베리를 얼굴에 바르고 외출을 할 수는 없는 일. 자외선이 강한 계절에 자주 섭취해주는 것이 좋겠다.

▶바나나 = 바나나는 피부에 풍부한 영양과 미백효과를 주는데 좋다. 바나나에는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피부에 탄력을 더해주고, 푸석푸석한 피부에 영양을 보충해주는 역할을 한다. 손상된 피부 조직을 개선시키는 데에도 도움을 주는데, 이 같은 효과를 이용해 손상된 모발 끝에 바나나를 으깨 바르는 헤어팩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바나나를 먹는 것으로도 충분히 예뻐질 수 있지만, 더 욕심을 내고 싶다면 바나나를 으깨 피부에 직접 바른 후 씻어내는 것도 도움이 된다.

▶브로콜리 = 앞서 언급했던 베타카로틴은 브로콜리도 빠지지 않는다. 베타카로틴의 미적인 효과인 피부탄력 개선 등을 브로콜리도 충분히 해낼 수 있다는 것. 더불어 브로콜리에 풍부한 칼슘은 피부 장벽을 강화하는 역할도 한다. 피부 자체를 탄탄하게 가꿔주다 보니, 노화 예방 등의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브로콜리는 더불어 자외선을 차단하는 역할도 한다. 시중에는 브로콜리의 이 같은 효능을 활용한 자외선 차단제품들도 나와 있다.

kate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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