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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민주, 10일 현역 2차 컷오프…50여곳 공천결과 발표
[헤럴드경제] 더불어민주당이 10일 현역 2차 컷오프를 발표한다. 경선지역 30여곳, 단수공천지역 20여곳 등 총 50여곳이 공개될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더민주 공천관리위원회는 9일 경선지역 18곳(현역의원이 있는 지역구 10곳과 원외후보끼리 경선하는 지역구 8곳)이다.

공관위는 9일까지 지역구 공천심사를 대부분 마무리하고 10일부터 순차적으로 경선지역과 단수 공천지역을 발표할 예정이다.

일각에서 친노(친노무현) 좌장격인 이해찬 의원도 ‘친노 물갈이론’ 대상으로 거론됐지만 공관위의 정밀심사 대상에 해당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 관계자는 “이 의원은 경쟁력심사나 윤리심사 대상 자체가 아니었다”고 말했다.

‘공갈’ 발언으로 윤리심판원의 징계를 받은 바 있는 정청래 의원은 공관위원의 장시간 토론 끝에 가부투표를 거칠 정도로 찬반 격론이 벌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또다른 관계자는 “경선지역은 내일 다 발표되고, 단수지역도 꽤 많이 발표될 예정”이라며 “내일 명단을 보면 공천 탈락 현역의원들의 윤곽이 거의 다 드러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2차 발표를 앞두고 홍창선 공관위원장의 정식 발표 전 비대위 회의 도중 심사 결과 리스트가 유출돼 언론에 보도되는 일이 발생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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