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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이트데이? 파이데이? 제과업계, ‘3월 14일’을 잡아라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다가오는 14일 화이트데이를 맞아 제과업계가 지난 밸런타인데이에 이어 데이마케팅로 뜨거워지고 있다. 올해는 SNS가 활성화된 현 트렌드에 맞춰 단순히 제품 프로모션이 아닌 온라인, 모바일과 연계한 마케팅에 힘을 준 점이 눈에 띈다.

농심은 서울 가로수길 곳곳에서 츄파춥스를 찾아내는 ‘찾았당!츄파춥스’ 이벤트를 이달 14일까지 진행한다. ‘찾았당!츄파춥스’ 이벤트는 츄파춥스를 활용한 자동차, 자전거, 벤치 등 10가지 조형물 중 3가지를 찾아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선물을 받을 수 있는 행사다. 자세한 내용은 관련 이벤트 사이트(www.happychupachupsday.com)를 참고하면 된다.


농심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가로수길 ART.C Company(서울 강남구 압구정로12길 34-5)를 츄파ZONE으로 꾸미고, 이곳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농심 관계자는 “화이트데이가 단순히 연인들만을 위한 날이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즐거운 날이 될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가로수길에 츄파춥스 조형물을 집중 설치한 만큼 이 곳에서 많은 추억을 쌓기 바란다”고 말했다. 


오리온은 3월 14일을 원주율에서 고안한 ‘파이(π)데이’로 기념, ‘파이데이 이벤트’를 오는 13일까지 진행한다. 오리온 공식 페이스북(http://facebook.com/onlyorion)을 통해 파이데이에 초코파이를 함께 나눠먹고 싶은 친구들을 댓글로 소환하면 응모가능하다. 추첨을 통해 총 60명에게 신제품 초코파이 바나나를 1박스씩 증정한다.

오리온 관계자는 “신학기를 맞아 새로운 친구들과 가까워지고 공부도 재미있게 하자는 의미에서 파이데이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소비자들이 신제품을 보다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bal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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