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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발 ‘미세먼지’에 공기청정기 수요 급증
[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전국에 중국발 황사와 미세먼지로 주의보가 발령되면서 전자랜드프라이스킹의 공기청정기 판매가 급증했다고 9일 밝혔다.

전자랜드프라이스킹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주 발생한 미세먼지의 영향으로 공기청정기 판매량이 전년 3월 대비 147% 늘어났다. 최근엔 프리미엄 제품의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판매 실적(금액기준)도 288% 성장했다.

최근 3년간 전자랜드의 공기청정기, 에어워셔 등 환경 가전의 판매가 매년 100% 이상 성장세를 보이면서 봄철 필수가전으로 자리잡고 있는 가운데, 전자랜드는 깨끗한 공기와 청정한 환경에 대한 소비자 민감도가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전자랜드 상품MD 문경욱 대리는 “몇해 전부터 봄철 황사와 초미세먼지 발생으로 인해 공기청정기가 환경가전이 아닌 생활가전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황사와 초미세먼지가 지속적으로 예보됨에 따라 당분간 공기청정기의 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atto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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