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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탐앤탐스, ‘제1회 프레즐마스터 경연대회’ 개최
[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탐앤탐스는 지난 8일 ‘제1회 탐앤탐스 프레즐마스터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그 결과 이보영 탐앤탐스 블랙 명동 눈스퀘어점 점장이 만든 ‘에그베이컨프레즐’이 우승을 차지했다.

탐앤탐스는 지난 2005년 국내 커피전문점 최초로 프레즐을 선보였다. 고객의 주문을 받은 후 바리스타가 직접 수타로 빚고 매장에 설치된 대형 오븐으로 구워내 제공한다. 국내 어떤 커피전문점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독보적인 메뉴이기에 ‘프레즐은 탐앤탐스’라는 인식과 함께 시그니처 메뉴로 자리매김했다.

탐앤탐스는 고객이 어느 매장을 방문해도 최고의 프레즐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프레즐마스터 대회를 개최했다. 예선과 결선,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예선에서는 고객응대 서비스와 제조의 정확성, 위생을 중점적으로 심사했다. 결선에서는 바리스타의 창작 능력을 보기 위해 메뉴의 독창성과 제조의 용이성, 상품성 등을 면밀히 평가했다. 


직영 매장 별로 바리스타 한 명씩 대표로 출전했으며 1차 예선을 거쳐 5명의 바리스타가 최종 결선에 올랐다. 이보영 블랙 명동 눈스퀘어점 점장이 만든 아침 메뉴 콘셉트의 ‘에그베이컨프레즐’이 대상을 수상했으며, 최우수상은 오세훈 탐스커버리 도산로점 점장이 만든 매콤하면서도 달콤한 맛이 잘 어우러진 ‘핫하와이안 프레즐’과 하민호 블랙 마운틴점 점장의 여심저격 상큼한 맛 ‘유자 프레즐’에게 돌아갔다.

견과류의 풍부한 고소함을 담은 길보람 대방역점 부점장의 ‘달콤 프레즐’, 윤미희 탐스커버리 화성행궁점 점장의 산뜻한 ‘블루베리크림치즈 프레즐’은 우수상을 차지했다.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함께 프레즐마스터 배지가 제공되며, 수상자가 근무 중인 매장에도 프레즐마스터 현판이 부착된다. 또한 대상 수상 메뉴인 ‘에그케이컨프레즐’은 피드백을 거친 후 정식 메뉴로 출시될 예정이다.

대상을 수상한 이보영 점장은 “쟁쟁한 바리스타들의 독창적이면서도 기발한 메뉴 속에서 ‘에그베이컨프레즐’이 우승할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다”며 “새로운 메뉴지만 익숙한 재료로 만들어 국내 고객은 물론 명동을 찾는 수많은 외국인 관광객에게도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한 것이 우승의 키포인트가 된 것 같다”고 밝혔다.

탐앤탐스는 3월 8일을 ‘프레즐데이’로 정하고 전국 직영매장에서 프레즐세트 구매 시 음료 사이즈업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매년 3월 8일 ‘프레즐데이’를 기념, 프레즐마스터 경연대회와 고객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pin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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