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광주)=박대성 기자] 융·복합 과학인재를 양성하는 과학영재학교 광주과학고등학교(교장 박승재)가 2017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광주과학영재학교는 내년도 신입생 모집에서 정원 내 전형인 글로벌 융합인재전형으로 광주지역단위 45명, 전국단위 45명 총 90명의 학생을 선발한다.

그리고 정원외 사회통합대상자 전형으로 정원의 10% 규모인 9명 이내도 별도 선발하게 된다.

전형은 1단계에서 지원자의 학교생활기록부 및 자기소개서 등 제출 서류를 통해 영재성 및 인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800명 내외를 선정하고, 2단계에서 수학·과학 분야의 학업능력과 종합적 문제해결력 등 영재소양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180명 내외를 선정한다.

마지막으로 3단계에서는 글로벌 융합 과학인으로서의 자질과 탐구 역량 및 잠재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입시설명회는 이달 12일 목포를 시작으로 13일 순천, 17일 광주, 19일 서울 등 전국 주요도시에서 총 7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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