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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심 ‘짜왕’, 쌍문동 형제 나란히 신규 모델로 발탁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농심이 올해 1월 기준 1000억원의 누적매출을 달성한 가운데, 응답하라 1988의 쌍문동 형제 배우 류준열과 안재홍을 신규 모델로 내세우며 관련 시장 선도에 속도를 내고 있다.

농심은 복고 열풍의 한 가운데 있는 ‘응답하라 1988’ 멤버들을 짜왕모델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 주말부터 공개된 신규 광고에서는 “세상엔 짜장라면이 너무 많다”며 어떤 것을 먹을지 고민하는 안재홍에게 류준열이 “그럼, 짜왕먹자”라고 제안하고, 이어서 막내 김설이 ‘나도’ 달라는 애교로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지난 4월 출시된 짜왕은 출시 9개월만에 1000억원의 누적 매출액을 올리며 신라면 이후 30년만에 농심에서 5번째 1000억 브랜드에 이름을 올렸다.

bal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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