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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한국과 북한 국적자 나눠서 집계하기로
사진=게티이미지
[헤럴드경제] 일본 정부는 자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통계에서 한국과 조선 국적을 나눠서 집계ㆍ공포하기로 했다고 아사히신문이 5일 보도했다.

이달 중순 공표하는 2015년말 재류 외국인 수부터 이를 적용할 방침이다.

그동안 일본 정부는 한반도 출신자로 일본에 거주하는 사람들에 대해 ‘한국ㆍ조선’으로 통계를 만들어 공표했다. 하지만 여당인 자민당 의원들은 “일본에 사는 북한 국적자가 실제보다 많은 것으로 보인다”며 분리를 요청해왔다.

재류 외국인 수를 ‘한국ㆍ조선’으로 집계한 것은 남북한이 분단되기 전부터 일본에 거주하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다.

2014년말 기준으로 ‘한국ㆍ조선’ 국적자는 50만1230명이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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