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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천대 김환묵 학장, ㈜언코메트플러스에 항암제 원천기술 이전… 3억원+α 규모
[헤럴드경제=이홍석(인천) 기자] 가천대학교 약학대학 김환묵<사진> 학장과 바이오 벤처회사인 ㈜언코메트플러스는 3일 3억원 규모의 기술이전 협약식을 진행했다.

김 학장은 특허청의 ‘발명인터뷰 및 IP사업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사업화 전략 컨설팅 및 기술마케팅 지원받아 ‘항암제 후보 N300을 포함하는 암 치료용 의약 소재를 개발해 지난 2014년 12월 국내특허 출원하고, 지난해 12월 PCT(특허협력조약)를 출원한 바 있다.


이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가천대는 언코메트플러스에 정액기술이전료 3억원을 지급받으며, 앞으로 가천대에서 추후 진행될 관련 신약개발 연구개발비와, 길병원에서 진행될 임상시험비용을 추가 지원받을 예정이다.

이 원천소재기술은 추후 3년 이내에 기술 수출과 상용화 될 예정이며, 매출 소득이 발생하면 가천대는 매출액의 3%를 러닝 로얄티로 받게 된다.

김 학장은 “이번 원천기술은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하는 대사 조절제를 처음으로 찾은 것으로서, 앞으로 해외 기술이전과 상용화를 통해 환자에게 빨리 적용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며 “암 질환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기회를 제공할 가능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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