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서울프레스센터 18층에 위치한 외신기자클럽에서는 헤럴드경제와 코리아헤럴드가 주최한 ‘헤럴드 CEO 라운지’ 1기 과정이 시작되었다. 이번 1기 과정은 경영․경제․인문․교양 등 각 분야의 전문가와 CEO들로 강사진을 구성하여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현실적이고 종합적인 시각을 제시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독일의 경영 칼럼니스트 안드레아스 드러스데크는 “플라톤이 말하는 이상적인 경영자는 선견지명, 공명정대, 신뢰할 수 있는 핵심적 가치를 느끼고 그 비전을 기업에서 실천에 옮길 수 있는 철학자가 되어야 한다”고 이야기한 바 있다. 미래를 대비하는 'S.M.A.R.T CEO'의 핵심 가치를 통찰하고 실천하는 이번 1기 과정은, 2일 입학식과 강연을 시작으로 총 12주 과정으로 구성되었으며, 매주 수요일 저녁 7시~10시에 진행된다.

박술녀한복 박술녀 디자이너, 한화생명 최미형 팀장, 국민안전처 민관협력위원회 정동남 공동위원장, 현대모비스 장윤경 상무, 고려대학교 이인희 교수, 월간파워코리아 백종원 발행인, 한중교육교류협회 구자억 회장, 농협 육동훈 상무 등 30여 명의 원우가 참여한 이번 헤럴드CEO라운지 입학식에서는 원우들의 자기소개 시간이 있었다. 원우들은 “이번 헤럴드의 1기 CEO 라운지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며, 앞으로 좋은 강의와 함께 소중한 인연을 쌓아갈 수 있기 바란다”는 소감을 남겼다.

이번 입학식에서는 헤럴드경제 이영만 대표이사의 환영사와 함께 1주차 강연을 맡은 법무법인 세창 김현 대표변호사의 대표 분야인 공정거래법 등 기업이 지켜야 할 준법 경영의 가치에 관한 명품 강연이 이어졌다. 헤럴드 CEO 라운지는 앞으로 참가자들 간의 지속적인 교류와 산업과 학계 간 교류의 장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