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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4일부터 문화누리카드 발급 개시
-연간 5만원 지원…12월까지 사용 가능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지역 문화누리카드 발급이 오는 4일부터 시작된다.

문화누리카드 사업은 저소득 시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6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 및 법정차상위 계층에게 개인별 연간 5만원의 카드를 발급해 문화예술, 국내여행, 프로스포츠 관람의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 서울지역의 수혜대상자 수는 기초ㆍ차상위를 합해 40여만 명에 이른다.

대상자가 신청기간(3월 4일~11월 30일)내에 카드발급을 신청하면 모두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단, 2016년도 스포츠강좌 이용권 수혜자는 중복수혜가 불가하다.

기존에 발급 받았던 카드가 있다면 동일카드에 2016년 지원금을 재충전해 사용할 수 있으며, 주민센터 방문 시 과거카드를 지참하면 신청절차가 훨씬 간편해진다.

특히, 문화누리카드 소지자는 ‘나눔티켓(www.나눔티켓.or.kr)을 통해 공연 및 전시 등을 무료 또는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는 부가적인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세대별 단일카드를 사용하고 싶은 경우에는 주민센터에서 세대원 1명의 카드로 합산을 신청해 사용할 수 있다.

또 지원금액 소진 후에도 카드혜택을 더 누리고 싶은 경우 전국 농협영업점이나 농협 인터넷뱅킹을 통하여 개인비용을 충전하여 사용할 수 있다.

카드 잔액확인은 문화누리 콜센터(1544-3412), 농협카드 콜센터(1644-4000) 또는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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