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은 매체 인터뷰 혹은 제작발표회 현장에서도 가족에 대한 얘기를 언급하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러나 지난달 26일 방영된 tvN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에서는 류준열과 박보검이 얘기를 나누던 도중 가족에 관한 대화가 진행됐다.
[사진=tvN ‘꽃보다 청춘’] |
이날 류준열의 부모님 언급 직후 박보검은 눈물을 흘리며 “저는 가족사진이 없다. 어렸을 땐 그게 촌스러운 건 줄 알았는데 그것도 추억 아니냐”고 말했다. 그는 개인 인터뷰에서도 “부모님의 젊은 시절을 담지 못한 것, 가족들과의 추억을 담지 못한 것이 안타까울 뿐”이라고 말하며 또 눈물을 흘렸다.
그리고 실제 박보검의 안타까운 과거가 뒤늦게 드러났다. 박보검은 집안 사정으로 2014년 말 연대보증으로 인한 개인 채무를 갚지 못해 파산 선고를 받은 사실이 뒤늦게 밝혀지기도 했다. 박보검이 졌던 채무 집안 사정으로 미성년자일 때 생긴 연대보증 관련 사안으로 알려졌다. 현재는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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