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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문직 퇴직자·경단녀 마을기업 적극채용
행자부, 육성계획 확정 발표


전문직 퇴직자와 경력단절여성 등 전문성을 갖춘 잠재 인력을 활용한 마을기업 육성을 정부가 지원한다.

행정자치부는 마을기업 지원 유형을 확대하는 내용으로 올해 마을기업 정책방향을 확정했다고 2일 밝혔다.

마을기업은 주민이 모여 지역자원을 활용해 수익사업을 운영하면서 공동체 현안을 해결하고 일자리도 창출하는 마을단위 기업을 일컫는다.

작년말 현재 전국적으로 1336개 마을기업이 운영 중이다. 대부분 지역 특산물을 가공ㆍ판매하는 형태다.

행자부는 올해부터 청년창업가, 전문직 퇴직자, 경력단절여성 등이 주축이 되는‘인력자원 활용형’ 마을기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향교와 서원, 폐교 같은 지역의 역사성을 지닌 자원으로 문화사업을 하는 ‘공공자원 활용형’과, 정보기술과 디자인 등 전문기술을 지역자원사업에 접목한 ‘전문기술 활용형’ 마을기업도 발굴ㆍ지원한다. 행자부는 전국 단위 마을기업 창업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고 우수작에 창업자금과 경영컨설팅을 지원한다. 

강문규 기자/mk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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