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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병원 제6대 병원장에 이명묵 전 동국대 일산병원병원장 취임
[헤럴드경제=김태열 기자] 이명묵 전 동국대 일산병원장 원장이 국내 우일의 보건벅지부 지정 심장전문병원인 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 6대 병원장으로 취임했다. 세종병원은 2일 역대 병원장 및 300여 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이 원장의 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명묵 병원장은 취임사에서 “의사로 활동한 기간이 35년인데, 세종병원과 그 기간이 똑같다”며 “배려와 소통을 통해 보다 나은 가정, 직장 및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원장은 또 “현재 상황에 안주하지 않고 심장전문병원으로서 진료체계 활성화, 임상 연구 활성화와 기초연구에도 매진할 수 있는 분위기와 기회를 만들어 국제적으로도 인정받는 병원이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병원장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전임강사부터 정교수까지 20년을 근무했으며, 동국대학교 일산병원장을 거쳐 최근 동국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을 역임했다.

kt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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