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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력인증 대안학교 보성 용정중, 세계창의력올림피아드 금상
[헤럴드경제(무안)=박대성 기자] 전남 보성군 미력면에 자리한 학력인증 대안학교인 용정중학교(교장 황인수) 학생 6명이 ‘SAFO’라는 팀으로 최근 국립 과천과학관에서 열린 세계창의력올림피아드 한국 본선대회에 참가해 중학부 금상을 수상했다.

2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세계창의력올림피아드 본부가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가 후원하고 있으며, 금상 수상팀은 오는 5월23일부터 29일까지 미국 아이오와주립대학교에서 개최되는 세계대회에 참가할 자격이 주어진다.


용정중은 그동안 일반교과 수업으로는 달성하기 어려운 영역을 토론, 국선도, 악기, 다도, 목공예, 철학과 같은 특성화 교과로 편성하는 등의 융합교과수업이 학생들의 사고력 증진에 기여한 것으로 풀이했다.

보성 용정중은 전남도교육청 부교육감을 지낸 황인수 교장이 사재를 털어 고향의 한 폐교를 사들여 개.보수한 뒤 2003년 3월 용정중학교를 개교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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