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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니엘, "광복절과 삼일절 헷갈린 거 아니다" 해명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가수 주니엘이 삼일절을 맞아 자신의 SNS에 올린 문장 중 “대한독립만세”라는 올린 글이 논란이 일자 해명했다.

주니엘은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은 삼일절이에요! 세계에 대한민국이 독립되었다는 걸 알린 날입니다. 독립운동을 해주셨던 우리 애국지사 분들을 기억하고 감사합시다. 대한독립만세!”라는 글을 올렸다.

해당 SNS를 접한 네티즌들은 “삼일절은 1919년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독립운동이 일어난 날이지 실제적 독립은 1945년”이라며 주니엘을 지적했다.

이에 주니엘은 “삼일절은 세계에 대한민국이 독립 의사를 밝힌 날입니다”라며 “잘못된 정보가 있어서 수정했습니다. 알려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기억하겠습니다”라며 자신의 실수를 인정했다.

[사진=osen, 주니엘 인스타그램]

하지만, 주니엘이 게시물을 수정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네티즌들은 “국가 기념일에 대해 잘 알지도 못하면서 애국자인 척 한다”는 등 비난을 멈추지 않았다.

이에 주니엘은 또다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애국자인 척이라니.. 광복절과 삼일절을 헷갈린 것도 아니에요. 글 올리기 전에 한 번 더 확인도 했었고 단지 내가 쓴 글이 지적받아 이게 오해할 수도 있는 말인가. 아님 정말 틀린 말인가 하고 확신을 가지지 못해 수정한 건 맞아요”라고 해명했다.

이어 “제가 잘못됐고 한 번 더 공부된 것도 맞습니다. 그건 비판받아 마땅하지만 애국지사 분들을 잊지 말고 기억하자는 마음을 ‘~척’이라고 폄하하진 말아주세요. 저도 앞으로 이런 글 올릴 땐 더 신중하겠습니다”라며 글을 마무리했다.


min365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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