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정규(용인)기자] 정찬민 용인시장이 ‘용인시 승격 20돌’이란 제목의 글을 2일 자신의 SNS에 올렸다.

정 시장은 “오늘이 용인시 승격 20년 된 뜻깊은 날입니다. 지난 1996년 3월 1일 도농복합도시 용인군이 용인시로 승격했지요.이때 시승격과 동시에 용인군 용인읍 지역이 중앙동, 역삼동, 유림동, 동부동으로 분할되었답니다”라고 했다.

그는 “또 용인군 수지면은 읍으로 승격하고, 내사면은 양지면, 외사면은 백암면으로 각각 개칭되었습니다. 2000년 초에는 수지읍이 수지출장소로 명칭이 변경되어 주거형 신도시급으로 바뀌었습니다”라고 밝혔다.

용인시 개청 기념식 사진

정 시장은 “또한 2005년 10월 31일 과거 옛 용인읍이 처인구로, 당시 기흥읍과 신갈ᆞ구성지역이 기흥구로, 수지출장소가 수지구로 각각 승격되었습니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정 시장은 “용인시는 20년전 인구가 27만 명이었으나 현재는 99만4000여 명(외국인 포함)입니다. 이는 수원시ᆞ고양시에 이어 경기도내에서 세번째, 전국(창원통합시 110만)에서는 네번째로 큰 대도시로 성장한 것입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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