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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꽃피는 서울의 3월, 문화행사와 함께 활력 충전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3월을 맞아 가족과 함께 서울 시내 곳곳에서 열리는 다양한 문화행사와 다가오는 봄을 만끽해 보는 것은 어떨까.

서울시는 다양한 3월의 문화행사 및 공연을 마련하고 서울문화포털(http://culture.seoul.go.kr)에 소개했다.


우선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열리는 ‘스탠리 큐브릭 전’은 세계의 여러 도시를 순회하며 열렬한 사랑을 받아왔으며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된 대형 순회전이다.

영화사상 가장 혁신적인 영상을 창조해낸 큐브릭의 생전 연구 자료, 사진, 대본, 서신, 필름, 소품, 의상, 카메라, 렌즈 등 약 1000여점의 아카이브 품목을 통해 추구했던 감독의 심오한 세계와 장인 정신을 엿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서울시립북서울미술관은 어린이 대상 교육 전시인 ‘빨주노초파남보’와 자동차를 주제로 한 전시인 ‘브릴리언트 메모리즈-동행’ 등을 준비했다.


한성백제박물관은 백제문화특별전 ‘백제신라 서울에 잠들다’를 기획전시실에서 오는 22일부터 6월 6일까지 전시한다.

아울러 시민청에서는 시민청 예술가들의 공연 페스티벌인 ‘바스락콘서트’를 개최한다.

장소는 시민청 지하2층 바스락홀로, 평일에는 오후 7시~8시 30분, 주말에는 오후 3시~4시 30분에 진행된다.

또 시민청 소리갤러리에서는 6월 30일까지 힐링프로젝트 마음 ‘모네 빛을 그리다’ 전시가 열린다.

이와함께 서울도서관은 서울의 거리와 골목에 숨겨진 정취, 역사, 문화 삶의 이야기를 발굴하는 강연과 탐방프로그램인 ‘서울에 미학을 입히자’를 11월까지 매월 넷째주 일요일에 다양한 장소 탐방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서울시립교향악단은 해설과 함께 보다 친근하게 만날 수 있는 ‘알고 보면 더 재미있는 클래식 콘서트-비바! 첼로’를, 세종문화회관에서는 겨레의 젖줄인 한강을 소재로 우리민족의 애환과 희로애락을 그린 창작곡 칸타타 ‘한강’을 선보인다.

고홍석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각 행사마다 기간, 입장료 등이 모두 다른 만큼 서울문화포털이나 120다산콜센터를 통해 미리 확인하고 방문하는 것을 추천 한다”고 말했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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