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홍석(인천) 기자] 인하대학교 지역특화청년 무역전문가 양성사업단(GTEP, 단장 박민규)은 지난 2월 24일부터 26일까지 열린 ‘싱가포르 뷰티아시아 2016(Beauty Asia 2016)’ 전시회에 참가해 좋은 성과를이뤄냈다.

인하대 GTEP 학생들은 싱가포르 현지 사정에 맞는 사전시장조사와 제품 분석을 통해 수출기업화 대상인 라펜, 에스테르 코스메틱, 퍼퓸라이퍼 등 국내 27개 중소기업과 산학협력을 체결했다.


또한, 지속적인 SNS와 인터넷 마케팅, 고객 관리를 통해 전시회 전 100여명의 바이어 발굴과 수출 상담 50건을 달성했다.

이에 따라 전시회장에서 540건의 바이어 상담을 통해 200만 달러 상당의 수출상담실적을 이뤘으며, 많은 기업 제품들은 바이어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어 샘플로 가져간 제품을 모두 판매했다.

또한, 오프라인 뿐만 아니라 SNS를 통해 전시회 현장에서 즉시 판매 체결을 하는 새로운 현상을 낳기도 했다.

한편, 인하대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시행하는 GTEP사업에 10년간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매년 높은 수출실적 및 전국 GTEP 24개 대학가운데 최고의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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