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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대, 25억원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사업 선정
[헤럴드경제=이홍석(인천) 기자]인천대학교가 2016년 고용노동부의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운영대학에 선정, 오는 3월부터 5년간 최대 25억원 규모의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사업비 25억원은 연간 5억원씩 지원되며, 고용노동부가 사업비의 50%(2억 5000만원), 인천시가 25%(1억 2500만원), 인천대가 25%(1억 2500만원)를 지원하고, 2년 후 사업시행 평가를 거쳐 최대 5년간 지원된다.

대학창조일자리센터는 노동시장 진입 이전단계인 청년에 대한 진로지도, 취업지원 강화 등을 통해 학교와 노동시장 간 원활한 연계를 목적으로, 저학년부터 학과별로 특성화된 진로지도 뿐 아니라 인근 지역 또는 인근 대학의 청년들이 쉽게 다양한 정부지원 청년고용정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 및 지원하고, 졸업생 등에게도 취업 관련 통합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지난 26일 인천대 송도캠퍼스 영상회의실에서 고용노동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고용센터, 인천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창조사업일자리센터 지원약정서 교환식이 진행됐다.(사진은 좌로부터 고용노동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고용센터 송병춘 소장, 인천대 남호기 부총장, 인천시 경제산업국 신왕식 과장)

최성을 총장은 “대학창조일자리센터를 통해 인천대 학생 뿐 아니라 지역 청년들의 효과적인 취업지원을 위한 통합 체제를 구축하게 돼 기쁘다”며 “유관기관과 긴밀한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 청년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선도적인 거점 국립대학 역할을 다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5 대학알리미 취업률 공시에서 69.6%로 서울대에 이어 전국 국공립대 2위, 인천지역 1위의 취업률을 달성한 인천대는 이번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사업을 추진으로 대학의 취업 역량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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