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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영홈쇼핑“2020년까지 취급액 1兆 확대”
이영필 대표 비전 발표


공영홈쇼핑(이영필 대표·사진)이 오는 2020년까지 취급액을 1조원까지 늘린다. 이영필 대표는 최근 이런 내용의 ‘공영홈쇼핑 비전 2020’을 발표했다.
비전 2020은 ▷창의혁신·6차산업 상품 등 중소기업 및 농축수산물 품목 다양화 ▷협력사 생산 및 유통부담 완화 ▷시청·소비자 유통서비스 혁신 등 3대 과제로 구성됐다. 

공영홈쇼핑은 이를 기반으로 취급액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공영홈쇼핑은 올해 취급액 5000억원을 넘기고 매년 평균 약 20%의 성장세를 이어가 2020년에는 취급액 1조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취급액은 소비자가 주문한 금액에서 반품·취소액을 제외한 금액이다.

이 대표는 “지난해 7월 5억원 수준이었던 하루 매출이 12월 20억원까지 증가해 초기에 협력을 망설이던 업체들도 몰려오고 있다”며 “지난해 TV홈쇼핑 유통시장은 16조원 규모로 확대됐고, 성장률도 3% 수준이어서 1조원 목표는 충분히 달성할 수 있다”고 밝혔다.

공영홈쇼핑은 지난해 170억원 규모였던 창의혁신 상품 취급액을 올해 600억원으로 늘리고 내년에는 1000억원대로 확대하기로 했다. 공영홈쇼핑은 올해 창의혁신상품 편성비중을 10% 이상으로 잡고 있다.

이 대표는 “당초 사업 계획상에는 2018년 중반 판매수수료를 23%에서 20%까지 낮출 계획이었는데, 재승인 시점인 2018년에 판매수수료 인하여부가 최종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공영홈쇼핑은 판매 수수료율이 모두 30%대 이상인 타 TV홈쇼핑과 달리 10%포인트 이상 낮은 23%로 수수료율을 책정하고 있다.

정진영 기자/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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