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는 29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15-2016 프리메라리가 26라운드 세비야와 홈경기에서 2-1로 승리를 거뒀다.
바르셀로나는 전반 20분 비톨로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연속 무패 행진이 깨질 위기에 처했지만, 메시의 프리킥 동점골과 피케의 추가골이 터지면서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바르셀로나는 지난해 10월 세비야 원정에서 마지막 패배를 당한 이후 프리메라리가, 국왕컵(코파 델 레이),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FIFA(국제축구연맹) 클럽 월드컵 등에서 무패 행진을 달려왔다.
이번에는 세비야마저 잡으며 무패의 횟수를 ‘34’로 올려 프리메라리가 구단 중 최고 기록인 레알 마드리드가 1987-1988 시즌에 세운 스페인 기록과 타이를 기록했다.
2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승점 차도 8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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