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밤 10시55분께 국회 본회의장에서는 이학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뒤를 이어 홍종학 의원이 테러방지법 저지를 위해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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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종학 의원 필리버스터 |
홍 의원은 “‘마국텔’이 그 의미가 크다고 본다”면서 “여당인 새누리당은 새누리당대로 마국텔을 방송하고, 야당은 야당대로 마국텔을 방송해 국민들이 보고 토론하고 평가해 순위를 매기자”라고 제안했다.
이어 “내가 국회에 들어와 가장 하고 싶은 것 중 하나가 지방의회도 생중계하자는 것이었는데 아직 추진하지 못했다”며 “국민들이 막상 지방의회에서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모르지 않느냐. 투명하게 지방의회를 생중계하는 방안도 추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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