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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 與野 격전지 확정…용인ㆍ수원만 의원이 9명
[헤럴드경제=김상수 기자]이번 총선 최대 분수령인 수도권 격전지가 확정됐다. 19대 총선보다 수도권은 10석이 늘어난 122석이다. 인구가 최근 급증한 용인이나 수원은 각각 4명, 5명으로 늘어나는 등 용인과 수원에서만 9명의 의원이 배출된다. 선거구가 획정되면서 여야 수도권 대전도 절정에 치달을 전망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선거구획정위원회는 28일 20대 총선 선거구 획정안을 확정하고 이를 국회에 제출했다. 선거구획정안 국회 제출 법정시한은 총선 6개월 전인 지난해 10월 13일이다. 최종 획정안은 총선을 45일 앞둔 이날 제출하게 됐다.
특히 수도권이 관심이다. 경기 수원은 지역구가 4개에서 5개로 분구, 갑을병정에 이어 ‘수원무’까지 탄생했다. 수원에서만 5명의 의원이 배출되는 셈이다. 용인도 기존 갑을병에서 새롭게 ‘용인정’이 생겼다. 경기 군포, 김포, 광주도 새로 ‘을’ 선거구가 추가돼 각각 2명의 의원을 배출하게 됐다. 남양주나 화성도 3명으로 늘어났다.
인천은 연수가 ‘갑을’로 분구됐다. 서울은 강서병, 강남병이 생기면서 강서구와 강남구가 3명의 의원을 배출하는 선거구로 변경됐다. dlc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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