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정몽준 대한축구협회 명예회장이 잔니 인판티노(46) 국제축구연맹(FIFA) 신임 회장 당선을 축하했다.

정몽준 명예회장은 27일(이상 한국시간) 대변인을 통해 “신임 회장의 당선을 축하합니다. 신임 회장이 아벨란제-블래터 체제를 청산하고 FIFA의 근본적인 개혁을 이뤄내기를 기대합니다”라고 메시지를 보냈다.

사진=게티이미지

정 명예회장은 또 “신임 회장의 당선을 계기로 FIFA가 명예를 회복하고 많은 축구팬들에게 희망과 기쁨을 주게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덧붙였다.

정 명예회장은 FIFA 회장 입후보 뜻을 밝혔만 작년 10월 FIFA 윤리위원회에서 6년 자격 정지가 내려져 출마하지 못했다.

anju1015@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