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센트럴파크, 커넬워크 등 외국인 취향 맞춘 풍경 주목
-송도 아메리칸타운 아이파크, 분양 마감 시기 임박

송도국제도시가 외국인 정주 환경을 갖춘 글로벌 시티로 명성을 높이고 있다. 차별화된 도시 공간 조성 프로젝트를 시행하여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집중 조명을 받고 있는 것이다.

송도국제도시는 다수의 국제기구 및 글로벌 기업, 글로벌 캠퍼스를 유치함으로써 외국인 유입 사례 또한 크게 증가하고 있다. 송도국제도시가 이국적인 분위기를 갖춘 글로벌 비즈니스의 중심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차별화된 녹지 공간 조성 및 이색적인 건물 디자인 등 국내에서는 보기 드문 이국적인 풍경이 외국인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는 것이다.

센트럴파크, 커넬워크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송도 센트럴파크는 바닷물이 흐르는 국내 최초의 공원으로 인기가 높다. 서해 바닷물을 직접 끌어와 총 면적 41만1324㎡, 연장 1.8㎞, 최대폭 110m에 이르는 거대한 인공수로가 형성됐다. 12인승 수상 택시는 송도 센트럴파크의 명물로 꼽힌다.

송도국제도시의 한 부동산 관계자는 "고층 빌딩들 사이에 자리한 송도 센트럴파크의 모습은 외국에서나 볼 수 있을 법한 장관을 나타낸다”며 "특히 센트럴파크 주변 아파트들의 경우 프리미엄 가치가 형성돼 인기가 높다"고 전했다.

유럽형 쇼핑 스트리트몰 커넬워크는 송도국제도시 내 거주하는 외국인들에게 인기가 높다. 커넬이란 수로를 사이에 두고 양 옆에 유럽식 상업 건물이 들어선 형태다. 340여개의 매점이 입점한 커넬워크는 주말 평균 1만5000명이 방문하는 송도국제도시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송도국제도시 내에는 송도컨벤시아, 송도 동북아 트레이드 타워 등 국제 행사가 열리는 빌딩들도 다수 자리하고 있다.

이처럼 송도국제도시가 글로벌 신도시 이미지를 굳히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 정주 환경 조성에 대한 필요성도 높아지고 있다. 최근 분양을 개시한 송도 아메리칸타운 아이파크는 대한민국 제1호 외국인 주택단지로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시행사 측인 (주)송도아메리카타운(SAT) 관계자는 "송도 아메리칸타운 아이파크 분양은 화룡점정으로서 송도국제도시의 미래 발전상에 부합하고 있다"며 "실제로 재외동포 및 해외 시민권자들의 분양 문의가 빗발치고 있는 상황인 가운데 분양 마감 시기가 임박해 선착순 분양을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송도 아메리칸타운 아이파크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과 현대산업개발이 손을 잡고 시공하는 외국인 주택단지인 만큼 신뢰도와 안정성 면에서 매우 높은 점수를 얻고 있다. 단지는 7공구 M2-2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3층~지상 49층, 3개동, 전용면적 64~159㎡, 830가구로 공급된다.

전용면적 별 가구 수는 △64㎡ A 83세대, △64㎡ B 44세대 △72㎡ 172세대 △84㎡ A 211세대 △84㎡ B 43세대 △84㎡ C 172세대 △101㎡ A 39세대 △101㎡ B 44세대 등으로 중소형 물량이 전체의 87.3%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초고층 주거복합단지답게 아파트뿐 아니라 오피스텔(125실), 근린생활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입주자들의 편의를 위한 부대시설도 눈에 띈다. 단지 내에는 실내골프연습장을 비롯하여 북카페형 도서관, 보육시설, 경로당, 휘트니스클럽, 요가/GX룸이 마련된다. 단지 밖에 나가지 않아도 모든 생활이 해결되는 원스톱 라이프를 선보이고 있는 것이다.

한편, 송도 아메리칸타운 아이파크 입주는 2018년 10월 예정돼 있다. 중도금 대출 신청 접수도 받고 있으며 이자 후불제 방식이 적용된다. 신규 계약자의 경우 송도 아메리칸타운 아이파크 시행사 SAT 공식 홈페이지에서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문의전화 : 032-811-4466(모델하우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