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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배가수 순위 매긴 후배그룹…“매너 없어”
[헤럴드경제=이슈섹션] 팬 사인회에서 한 팬의 질문으로 선배가수 순위를 매긴 후배그룹이 네티즌의 질타를 받고 있다. 특히 멤버 중 한 명의 이름은 언급조차 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비난이 더욱 증폭됐다.

후배가수 A 그룹은 최근 팬 사인회에서 한 팬의 부탁으로 ‘선배가수 B 그룹 중 누구를 제일 좋아해요? 순위 좀 알려주세요’라는 질문에 A 그룹 멤버의 순위를 매겼다.

평소 A 그룹은 B 그룹의 안무를 따라하는 등 팬이라고 자주 언급한 것으로 알려진다.

이런 사실이 알려지자 A, B 그룹 팬 사이에선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출처=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신인 A 그룹이 최근 ‘미국 빌보드 월드 앨범 톱10’에 오를 정도의 큰 인기를 받는 선배가수의 순위를 매긴 것에 대해 “예의 없다”란 지적과 “팬 질문이라 어쩔 수 없었을 듯”이란 해명이다.

네티즌 사이에서도 “순위를 매겨달라는 질문 자체가 문제” “팬의 질문이라 어쩔 수 없었을 듯” “답변을 센스 있게 하지 못해 안타깝다” 등의 옹호 의견이 있는가 하면,

“선배가수를 떠나서 사람을 순위 매기는 것 자체가 정말 매너 없는 짓” “팬 입장에선 기분 정말 나쁘다” 등의 비난도 있다.

특히 B 그룹의 멤버 중 한 명이 빠져 있는 것에 대해 “평소 그렇게 팬이라고 하더니 어떻게 멤버를 까먹을 수 있냐” “(언급되지 않은) 멤버는 무슨 죄” 등의 비판이 더욱 거세진 것으로 알려진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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