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Valley = 온라인 뉴스 기자]국내 중소기업 모젼스랩은 22일부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16'에 참가하여 참관객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모젼스랩은 'EMD홀릭' 브랜드의 '립모션' 디제잉 기술과 'V모션' 동작반응 기술에 이어 영상 콘텐츠 통합제어 프로그램 'V-One Pro' 소프트웨어를 개발하여 이번 ‘MWC 2016’ 전시에서 최초로 공개했다.

V-One Pro는 공연장 무대 및 클럽 등에서 활용하는 다양한 영상콘텐츠를 하나의 소프트웨어로 합성 및 변형하는 VJ-ing 솔루션으로, 다양한 무대 맵핑 이미지를 립모션, 키넥트, IR카메라 등 모션인식 장치를 활용하여 통합 관리가 가능한 소프트웨어이다.

특히 V-One Pro는 무대 위의 댄서, 배우의 동작에 반응하여 다양한 배경 변화 및 이펙트를 즉각적으로 연출할 수 있고, 댄서 및 배우가 직접 무대 배경을 컨트롤 할 수 있는 기능을 가지고 있어 직관적이고 다양한 연출이 가능해져 공연, 클럽, 방송 등의 환경에서 최적화된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공연, 클럽, 방송 상황에 따라 각각 사용성이 높은 기능 및 UI가 유동적으로 변할 수 있게 개발되어 무대 연출자들에게는 활용도가 높은 영상 제어 소프트웨어가 될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

모젼스랩은 부스를 방문한 관련 분야 관계자 분들로부터 외산소프트웨어를 대체할 수 있는 국내 최초 윈도우OS 기반의 VJ소프트웨어로서 사용하기 쉬운 인터페이스로 구현되어 있어 다양한 환경에 바로 적용이 용이 할 것 같다는 평가를 받았다.

모젼스랩 최이권 대표는 "EDM 홀릭의 국내시장 적용을 통해 이미 검증 받은 프로그램으로 이번 MWC를 통해 세계시장에서도 큰 관심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한편, 모젼스랩에서 자체개발한 '립모션' DJ기술, 'V모션' 동작인식 기술과 'V-One Pro' 영상 콘텐츠 통합제어 솔루션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14년 선정 문화기술 연구개발 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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