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광주)=박대성 기자]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청장 김영환)은 26일 오후 2시 광주상록회관 5층 회의장에서 한국형 히든챔피언 순회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호남권 기업들 중 ‘월드클래스300’과 글로벌강소기업 등 한국형 히든챔피언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중견기업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한국형 히든챔피언 육성사업은 ①월드클래스 300 및 글로벌 전문기업 육성사업(전국 50개사) ②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전국 120개사) 등 2개 사업으로 나눠 지원된다.

월드클래스 300 및 글로벌 전문기업은 최대 5년간 75억원(연간 15억원)까지 R&D 자금이 지원되고, 코트라를 통한 해외시장 조사·바이어매칭 등 해외마케킹 소요비용 최대 5년 간 5억원(연간 1억원)이 지원된다.

글로벌 강소기업은 월드클래스 300기업으로 도약하기 전 단계의기업으로 최대 2년간 6억원(연간 3억원)의 R&D 자금과 3년간 2억원(연간 1억원) 이내의 해외마케팅 프로그램 소요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한국형 히든챔피언 육성사업 자세한 사항은 산업부 홈페이지(www.motie.go.kr) 및 중기청 홈페이지(www.smba.go.kr) ‘한국형 히든챔피언 육성사업 통합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주전남 중기청 관계자는 “이번 순회설명회는 특별한 신청절차 없이 참석이 가능하므로 많은 수출중소·중견기업이 참석해 필요한 정보를 습득해 활용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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